안녕하세요 효story입니다.
오늘은 키자니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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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이벤트로 아이 1, 성인1 무료 쿠폰을 받아
부랴부랴 11월 마지막날 가게 되었는데요.
토요일 오후권으로 가봤는데,
급 출발한거라서 계획을 짜고 다니는 성격에 많이 불안했습니다.
가는 길에 열심히 검색을 해가며
잠실 롯데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12시 반.. 번호표는 12시 39분이네요
제 성격에 먼저 내려서 달려가야했지만 참았습니다.
10분이나 더 걸린 이유는 생각보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인데요.
옥외 주차장으로 되어있으며, 그나마 주차장에서 키자니아까지 동선이 좁아서
저정도 더 걸린 듯합니다.
1시 반 부터 티켓 발권을 해주며,
11시 반부터 번호표 출력이 가능한데
1시간 10분 동안 30명 정도가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저는 c그룹으로 순서대로 A, B, C, D, E, F...
그 이후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꺼를 슬쩍보니 F그룹이더라구요.
홈페이지나 키자니아 어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① 11시 반 번호표 출력하고 웨이팅
② 1시반 티켓 발권하고 타임 티켓 끊고 웨이팅
③ 2시 45분부터 입장
이 순서대로 웨이팅한다고 보면 됩니다.
한적해 보이지만 다 번호표 뽑고 다른데 가신 겁니다.
1시 반 전부터는 북적북적 엄청 나요:)
기다리면서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저희는 배고파서 티켓팅 후 돌아다니다가 김밥 사먹었습니다.
키자니아 실내에 푸드코트도 있으니 이용하실 분은 편히 가셔도 될 것 같아요.!
늦은 시간인데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체험하고 받은 음식도 있고, 사드시는 분도 계시고.!
키자니아는 공항을 컨셉으로 만든건지
발권해 주시는 분들도 다 승무원처럼 입고 계십니다.
11시 반에 와서 대기하는 이유입니다.
타임 티켓을 사기 위함인데요
종일권은 3매, 오전과 오후권은 아이 한명당 2매 구매 가능합니다.
1매당 4,000원, 2매는 8,000원이겠죠?
(입장료도 비싼데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돈을 씁니다)
저것도 못 사서 난리입니다.
저희는 눈치껏 30번대이기 때문에 한명이 타임티켓 줄에 서있고
티켓 발권하자마자 타임티켓 줄로 달려갔습니다.
전쟁이 따로 없어요^^;;;;;
발권을 받고 팔찌가 있어야 구매 가능합니다.
찜질방 팔찌처럼 어른과 아이 모두 끼고 있어야 하며,
개인적으로 뺄 수 없습니다.
보이시나요..?
여기서 느껴지는 급박함..?
티켓 발권할 때 처음 이용한다니까 설명을 간단하게 해주시는데
마음은 급하고.. 저도 모르게 왼팔을 내밀어 애플워치 옆에다 팔찌를 껴버렸습니다..
타임티켓을 끊은 후 다시 티켓 발권하는 곳 가서 바꿔서
껴달라고 했네요^^;
우선 체험하고 싶은 루트를 확인하세요
(아예 지도를 인쇄해서 오시는 분도 좀 계시더라구요..)
동선이 짧을수록 좋습니다.!
※ 참고로 소방서는 3층에 있어요!!!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타임티켓 성공했습니다.
타임티켓 키오스크.. 할말이 많습니다.
너무 느리구요 렉도 잘 걸려요....
마음은 급하고 뭘 골라야할지도 모르겠고
소방서 체험은 끝났고 하나씩 마감되고..
누르다보니 승무원 교육센터(조종사)가 두개 예약된거 있죠...^^
그 때부터 멘탈 나감...
이성을 찾고 모든 티켓 취소 후 남은 시간을 찾아
타임티켓을 성공합니다.
TIP: 타임티켓을 끊으실 분들 뭐.. 다 좋지만 오픈 시간 15:00시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왜냐.. 14시 45분에 들어가면 15:00시 타임도 많은데 인기 있는 것은 다 마감이니
인기 있는 것을 하려면 15:30분 예약이고 그럼 또 3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15:00 타임티켓 끊으시고 15:30분 타임을 미리 예약하세요
그럼 그때부터 쭉 이어서 가능합니다.
저도 너무 헷갈려서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아이 팔찌로 시간을 예약하고 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빈 자리가 있어도 그냥 들어갈 수 없고 꼭 팔찌로 예약을 해야 가능합니다.
15:00시를 팔찌로 찍고 들어갔다면 15시 30분 원하는 체험이 그 사이에 마감 될 수 있으니
타임티켓으로 15:00 예약을 하고 15:30분 체험을 미리 예약해두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타임티켓을 실패했다면..? 그냥 눈에 보이는거 다 체험하세요.
타임티켓을 끊는 이유는 16:30분 체험을 타임티켓 끊어놨다고 해도
중복으로 17:00 체험이나 16:00 체험 등 중복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인기 있는 것을 꼭 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타임티켓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저 키오스크 확대해 보니 제가 예매한 활동은 다 마감이긴 했는데
나머지는 널널했네요..?
블로그들을 찾아봤을 때 안에도 타임티켓 키오스크가
있다는 내용은 보지 못 했는데
하나라도 더 하시고 싶다면 예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실 예매는 했지만 실패한 케이스 같은 게
이것저것 가자마자 예약했으면 8개 이상했을 것 같은데(욕심..^^;)
아이가 버거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자마자 체험은 못하고
15:30분 타임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는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30분 텀으로 거의 다 했고 18:00 타임 하나는
간발의 차로 놓쳐 아이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쉬었습니다.
버거 연구소(롯데리아)
부모님은 체험을 시키고 밖에서 대기하시거나 다음 어떤 체험을 할지 확인하시면 되고,
끝나자마자 미친듯이 아이 손을 잡고 달리셔야 합니다..
아이 팔찌로만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처음에 당황스러우실 수 있는데 예약하는 키오스크에 보시면
다 +10키조라고 써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요.!
저희는 제일 처음 버거를 했다고 했는데 -15키조더라구요..
보니까 먹는 체험은 -15키조씩 제출하고 체험을 하는 거였습니다.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고, 입장권 끊을 때 주시는 50키조를 내시면
거슬러 주실거에요.
먹는 체험과 돈 버는 체험을 골고루 하시면 충분히 원하는 체험을 모두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당황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미리 주머니에 넣어두시면 편하게 이용가능하겠죠?
즐거웠으면 되었다^^^^^^^^^
소방서는 아슬아슬 실패했는데,
차를 태우고 싶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좋은 것 같아요!
3층에 안하는 체험들도 많았습니다.
어플을 이용해서 시간도 확인하시고 발로 뛰어다니며
몇 명 남았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부모 팔찌 혹은 아이팔찌로 직업체험 사진 확인이 가능합니다.
3,500원 내고 직업카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설명을 해주시는데 여기서 포토 타임을 줍니다.
아이들 한명씩 나와서 포즈를 잡고 그때 찍어주시면 됩니다.!
조종사, 승무원, 소방서 체험은 인화 가능합니다.
배경이 합성되지 않은건 8,000원
합성된 사진은 10,000원 이렇게 받고 있더라구요.
(비싸 비싸^^)
사진을 낄 수 있는 종이액자? 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폰으로 사진 전송도 가능해요.!
쓰면서 생각났네.. 찾아봐야겠...어요^^;
사진 액자는 따로 2층 입구 쪽?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마지막19:00시 타임 시리얼 체험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잠실 롯데몰
조명과 트리를 보고 오고 싶었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절레절레하며 나왔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차 타고 오는 길에 대충 한 컷 찍었네요..
다음에는 트리 보러 가야지~^^
키자니아 준비물
종이 이수증, 티켓, 받은 음식들을 담을 수 있는 가방
(백팩 혹은 에코백이 좋겠네요)
참고: 종이나라? 체험에서는 봉투도 줬는지 들고 다니는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옷은 최대한 가볍게
(외투 들고 다니기 힘들어요..)
보조 배터리
(에버랜드나 레고랜드나 롯데월드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진이며 영상이며 많이 찍어야하니..)
나오기 전에 폰이 꺼져서
직업체험 카드 키오스크에서
체험한 것들 남겨두려고 했는데
못했습니다ㅠㅠ
혹시나 짐이 많으신 분들은 입장하기 전,
물품보관함을 이용하세요
유료입니다.
롯데몰 주차
입장할 때 받았던 티켓에 있는 큐알로 가능합니다.
3시간을 주는데 체험이 4시간 반이니 부족하겠죠..?
안내데스크에서 추가로 구매하시면 되고
정산은 나가실 때 하시면 됩니다.
키자니아와 제일 가까운 주차장
롯데월드 건물로 오시는게 좋고요.!
옥외 주차장에 주차하시는 방법이 베스트 입니다.!!
아이는 진라면 체험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고, 또 오고 싶다네요
한.... 3년뒤쯤..? 생각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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