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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Story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들 첫 자전거 수련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누구나 처음 자전거 타기를 배울 때 설레는 감정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시죠?
보조바퀴를 사용하다가 점점 실력이 늘어 두발 자전거를 탈 때의 그 속도감과 성취감은 성인이 된 지금도 그 당시의 순간을 회상하게 만듭니다. 저 또한 국민학교 1학년 때 보조 바퀴를 떼 달라며 엄마에게 때 쓰던 그 날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때를 기억하며 지금은 아들의 첫 자전거 스승이 된 저 자신을 보며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끼곤 합니다.
아직은 보조 바퀴를 달아도 불안 하기에 보호자용 밀대를 설치하여 안전하게 운행 중이랍니다. 아들은 언제 보조바퀴를 뗄 수 있냐며 가끔 질문하는데 오르막길도 스스로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생겨야 뗄 수 있다고 답변합니다.
아들은 그게 초등학생이 되면 그렇게 되는 줄 알고 저에게 "시간이 조금 지나고 형아가 되면 뗄 수 있어?" 라며 물어보곤 하지요.
그래도 작년보다 실력이 제법 올라간 아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언제 이렇게 컸지?" 속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론 다치지 않길 바라는 걱정도 큰 아빠의 마음이랄까요?^^ㅋㅋㅋ
오늘 자전거 타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내년 또는 그 후년엔 보조 바퀴를 떼고 달리는 더 멋있어질 아들의 모습이 기대되는
오늘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전거 정보는 링크 걸어드릴게요 ☞ https://monvel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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