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Story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인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위치한 한적한 캠핑장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 곳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722번길 43에 위치한 명성가족캠핑장이다.
캠핑장 이름 답게 주말 가족들이 편히 쉬다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캠핑장이다.
공식 입실 시간은 오후 14시부터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로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한 12시에도 입실 할 수 있었다. (사장님의 친절한 배려로^^)
우리가 사용한 일반데크 값은 1일 55,000원이었고
일반 데크보다 큰 두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더블데크는 1일 110,000원이다.
데크가 넓은 편임에도 티맥스- 제드를 쫙 펴지 못했다. 하지만 텐트 안에서의 불편함은 없었다.
텐트를 피칭하고 우리는 가족들과 해루질을 하러 해변으로 갔다.
근처 차로 10분거리 내에는 장경리해변과 진여부리해변과 십리포해변이 위치해 있다.
계절 상 어느 덧 입동이라 추울줄 알았는데 날씨가 포근하여 해루질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십리포 해변이었는데 생각보다 바지락을 많이 캐지 못했다.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길 아쉬움에 장경리해변에서 다시 해루질을 했다.
결과는.... 대 만 족! 바지락이 엄청 많이 나온 곳은 장경리해변!!!
이렇게 많이 캔 바지락과 소라를 해감 처리하여 봉골레 파스타를 해서 맛있게 먹었다.^^
와이프의 음식 솜씨는 一品
해루질을 마치고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었다.
캠핑장에서는 우리가 미리 준비해온 키조개와 가리비! 치즈를 올려 먹으니 술을 부르는 맛!!!^^
그리고 닭꼬치도 은은하게 구워 같이 한 잔!~~~ 크으으~~~ 최고였다!
배불리 저녁 겸 술 안주를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주말이었다.
명성가족캠핑장 매너타임은 오후 22시로! 우리가 간 날은 1팀 밖에 없었기에 너무 조용하고 한적했던 캠핑이었다.
오늘이 11월 9일이었는데 날씨가 낮 기온19도에서 저녁 기온은 9도정도였다.
실외에서 식사를 하고 추워진 날씨에 실내로 들어와 2차 모임을 가졌다.
텐트 안도 싸늘했는데 작년 겨울에 구입해둔 등유난로 덕에 포근한 캠핑을 보낼 수 있었다.
신일 팬히터를 사고 동계 캠핑도 끄떡 없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신일 팬히터는 링크를 걸어 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바라요)
오늘도 덕분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캠핑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2차로 실내에서 캠핑을 하며 늦은 밤까지 소근소근? 한잔하며? 캠핑장에서의 하루를 마쳤다.^^
수도권 근처 가까운 곳에서 1박 하기 적당하고 예약도 편한
조용한 캠핑장을 찾으신다면 명성가족캠핑장 한 번 방문해보시길^^
아래 보이는 사진 오른쪽이 명성가족 캠핑장의 화장실과 샤워장인데 사장님이 잘 관리하셔서 깔끔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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