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Story입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강원도 평창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좋으니 집에 있을 수 없다는 와이프의 말을 듣고 오늘도 아침 일찍 움직였다.
(요즘 거의 눈만 뜨면 캠핑 가는거 같은 느낌이랄까....와이프 체력 좋다...)
2시간 30분을 운전해서 도착한 이 곳은 강원도 평창 천지애 농원 근처!
이곳은 해발 700미터 높이로 구름 위에서 캠핑이 가능한 장소다.
차로 약 550미터를 오르고 나머지는 짐을 가지고 걸어 올라가야했다.
허리가 매우 아팠지만 정상에서 보는 풍경에 입이 쩌억~~ (우와...)
여행할 때마다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른 느낌을 받는다.
강원도는 오는 내내 깊은 산과 바위들과 계곡이 정말 많았고 웅장했던 느낌이다.
강원도는 공기가 차고.. 깨끗했다... 숨을 쉬는 자체가
힐링하는 느낌이랄까? ㅋㅋ 아마 강원도는 곧 겨울이 올 것 같은 날씨였다.
정상에 오른 후 와이프 친구네랑 합류해서 점심 준비를 했다.
오늘 메뉴는 삼겹살과 곱창, 양념갈비!
해발 700미터에서 먹는 고기는 평가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고 소중한 한끼였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점심 식사 후 아이들은 열심히 곤충 채집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포토존일 만큼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다.
와이프도 한 컷 찍어줬다..(개인적으로 잘 나온듯하다.ㅋㅋ)
낮 시간에 해가 제법 뜨겁긴 했지만 역시 산이라 해가 금방 넘어가기 시작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둡어둡 해지자... 우리가 맞이한 아름다운 별들에 한 번더 감탄했다.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쏟아질 듯 많은 별들에 감탄했고... 정말 힐링 그 자체였다.
밤 하늘 별들을 보며 한 잔했더니.... 안주가 필요없었다..
이런 최고의 풍경을 선물해준 지인들에게 감사할 뿐....
한동은 평창에서의 캠핑은 잊을 수 없을듯하다.
밤이 깜깜해질 때까지 우리는 담소를 나누며 별들을 안주 삼아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나는 준비해온 텐트로 들어가 잠을 잤고.. 와이프와 아들은 숙소에서 잠을 청했다.
눈을 떠보니 우리는 구름위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이슬이 맺혔고 공기가 너무 신선했다.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가 있다니...
우리는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렇게 강원도 평창에서의 1박 캠핑이 마무리 되었다.
강원도의 아름다움에 빠졌던 캠핑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강원도는 차로 10분 거리 간격으로 캠핑장이 정말 많은 곳이다.
혹시 자연 속에서 수 많은 별들을 보며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원도 평창으로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드린다.
이상 효Story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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