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Stroy입니다.
가족들과 일요일에 에버랜드 다녀왔어요^^
와이프와 6살 아들과 동물원 위주로 다녀온 에버랜드 찐 후기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사람이 많다는 에버랜드....ㅋㅋㅋ
괌도 유럽여행처럼 다니는 와이프가 열심히 블로그 공부를 하며, 노하우를 알려주었습니다.
우선 웨이팅을 줄이기 위해 일찍 출발.. 도착하니 오전 7시 45분쯤 됐던 것 같네요.
일요일이라 그런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한가한 느낌이랄까..
1번은 정기권 전용(※줄이 짧다고 여기에 서 계시면 안 됩니다..)이고
2~4번 5번 6번..? 여튼 사진 왼쪽으로도 입구가 있으니 이쪽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옆쪽 줄이 더 적은지 비교해 보고 줄 서세요.!
정문 앞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시면 셔틀을 이용하지 않고 빠르고 편하게 줄을 설 수 있지만, 주차비가 15,000원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카오 T로 주차비를 내시면 5,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10,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akao.taxi&hl=ko
카카오 T - 택시, 대리, 주차, 바이크, 항공, 퀵 - Google Play 앱
모든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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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마음은 급한데.. 돈이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정문 유료주차장에 같이 온 가족을 먼저 내려주시고 무료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 명만 고생하면 되니까...^^;) 줄도 일찍 설 수 있고 회차라 주차비도 들지 않아요.!
입장은.. 10시지만 사람이 많은 경우 10분 전부터 들어갈 수 있으니 오픈런 하실 분들은 서둘러야 합니다.
저희도 9시 50분에 입장을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에버랜드 앱을 꼭 다운 받으셔야 합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amsung.everland.android.mobileApp&hl=ko&pli=1
에버랜드 - Google Play 앱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스피드웨이를 100% 즐기기 위한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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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오픈런 해서 일찍 줄 서는 이유? 사파리나 로스트 밸리, 판다 월드, T 익스프레스 중
하나를 예약하기 위해서입니다.
스마트 줄서기를 하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앱이 꼭 필요하며,
로그인하고 이용권을 등록하여 큐알코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QR코드를 등록하고 나서부터가 시작입니다. 입장이 이루어지고 나서부터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한데
빨리 들어가야 원하는 것을 예약할 수 있겠죠? 그래서 다들 저렇게 오픈런을 하는 겁니다^^;;;;;;;
저희가 갔을 때 인기 예약 순서는 사파리 마감 → 로스트 밸리 마감→판다 월드 마감 순이었는데,
동반인을 한 명이 잘 등록해야지 잘못하면... 저희처럼 찢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 꼭 한 명이 동반인까지 등록하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
10시 반부터 사파리 입장이 가능한데, 입장 후에 바로 또 스마트 줄서기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거의 첫 타임에 줄서기를 완료했는데 입장할 때까지만 해도 판다월드가 마감되지 않아
이어서 판다월드 예약을 했고 2시간 후 입장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하자마자 바로 예약 마감된 걸 보니
가장 먼저 스마트 줄서기를 한 사람들이 입장하고 바로 판다월드를 예약해서 입장이 마감된 듯합니다.
눈치껏 계획을 잘 세워서 다 보고 오세요....
저희는 스마트 줄서기로 사파리, 판다월드, 서커스를 성공했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물개 공연, 로스트 밸리, 4D 보고 온 듯하네요..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공원 사진은 어언젠가 나중에 다시 한번 가서..)
사파리며 로스트 밸리며 오른쪽이 더 좋다, 왼쪽이 더 좋다 블로그에 의견이 많은데 그거 따라서 했다가... 실망했습니다.
** 랜덤이니 잘 보이는 자리에 그냥 앉으세요 **
사파리 보기 전 시간이 남아 뿌빠타운을 봤는데 아침에는 동물이 별로 없습니다. 낮에 보는 걸로 하세요:)
스마트 줄서기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해 플랜 B, 플랜 C를 짜두셔야 하는데.. 저기로 바로 달려가시는 분들 많았습니다.
저희는 사파리를 본 후 줄을 서서 탔어요.
타고난 후 판다월드까지 시간이 남아 4D 공연을 보고 판다월드로 넘어갔습니다.
4D는 조금 큰 아이들이 봐야 할 것 같아요. 6살 저희 아이는 거미가 진짜 나오는 줄 알고 무서워하더라고요^^;;
판다월드 가는 길에 낙엽으로 만든 작품도 봤구요 (누가 만들었는지 센스가 미쳤....)
안에는 판다에 대한 정보와 판다가 우는 소리 등 스토리를 보여주고,
대기하던 사람들과 같이 들어가서 판다를 구경합니다.
시간은 5분이에요. 그래서 금방 빠지긴 하지만 오~~오래 기다릴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큰 카메라를 가지고 온 사람도 많고 신기했어요. 소음에 예민하다고 해서 다들 조용히 매너 있게 관람하시더라고요..!
나오는 길에 가족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사파리나 판다월드에서 가능합니다.
추억 남기실 분들은 찍고 살지 말지 그 후에 결정하세요! 저희는 극 I라 뻘쭘하게 찍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인화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씨라이언 빌리지 애니멀톡 공연(13:00, 14:00, 15:00, 16:00.. 시간마다 공연했는데
몇 번 했는지는 기억이 잘...)을 하길래 바로 들어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앉아서 구경하는거라 겸사겸사 쉰다고 생각하세요^^(스파르타식)
또, 내려오는 길에 슈퍼윙스 애니멀 톡 공연을 해서 이어서 봤습니다. 독수리가 날아다니고 막.. 새들이 날고 그래요
그 다음 또 아래로 내려오다보면 바로 로스트 밸리가 보입니다.
생각보다 줄이 많이 깁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희망고문 같은 곳입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사파리보다 로스트밸리를 먼저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로스트 밸리가 현장 줄서기 시간이 더 긴 듯해요.!
가까이 동물을 보여주는건 좋았지만... 두시간 기다릴 정도였나.........싶은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니 시간은 흘렀고, 동물을 보고 나와서 바로 서커스를 보러 갔습니다.
여기도 앉아서 쉬는 타임입니다.. 스마트 줄서기로 들어갔지만 조금 일찍 서둘러 줄서면 앞자리에 앉으실 수 있을 거에요.
어둑 어둑해진 후에는 포시즌스 가든에서 포토 타임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욕심이 없으신 분들은 천천히 여유 있게 둘러보시다가 집에 오시면 될 것 같고,
뽕을 뽑겠다 하시는 분들은 저희처럼 루트에 맞게 도전해 보세요.!
맵 또한 에버랜드 앱에 있습니다.
※ 에버랜드 필수 준비물
① 아코디언 의자 여기서 구매했어요 (조금 무겁지만 다들 부러운 눈으로^^ 에버랜드에서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두배 차이 납니다. 제 기억에 15,000원 정도..?) https://link.coupang.com/a/bZ3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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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도시락, 물 (오래 계실 거라면 한 끼는 사 먹고 한 끼는 도시락으로 해결하시는 게)
③ 백팩 (가을이라 생각보다 쌀쌀하고 외투며 짐이며 다 넣으려면 백팩 추천)
④ 보조배터리(필수.. 에버랜드 앱도 계속 켜야 하고 맵도 봐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훅훅 줄어듭니다)
저걸 바탕으로 추가해서 다니시면 될 것 같아요^^
6살 아들과 처음 가는 에버랜드! 아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 준 것 같네요.
다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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